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서울시, 불량 건어포ㆍ땅콩 업체 11곳 적발

구토, 설사 유발 식중독균도 검출…업주 형사입건

서울시, 불량 건어포ㆍ땅콩 업체 11곳 적발
구토, 설사 유발 식중독균도 검출…업주 형사입건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유통기한을 허위로 늘려 표시하거나 작업장의 위생상태가 극히 불량한 건어포, 오징어채, 수입땅콩 등을 서울 시내에 유통ㆍ판매한 업체 11곳이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 중에는 구토, 설사, 패열증 등을 유발하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업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은 4월9일~6월22일 시민이 술안주와 반찬으로 즐겨 먹는 건어물을 취급하는 대형 식품소분 판매업체 60곳을 기획 단속한 결과 11곳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소분 판매업은 식품의 완제품을 유통목적에 따라 나누어서 다시 포장해 판매하는 영업을 말한다.

위반내용을 보면 유통기간 연장 허위표시 판매업소가 7곳으로 가장 많았다.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영업행위를 한 곳도 2곳에 달했다. 식중독균이 검출됐거나 식품 허위 과대광고 행위를 한 업소도 1곳씩 적발됐다.

송파구 A농수산은 당초 '제조일 2012. 3. 4, 유통기한 180일'로 표시된 맛진미 오징어의 원 제품을 소분한 제품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6개월 13일 연장한 '2013. 3. 26'으로 허위표시하고서 시내 주요 마트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특히 중랑구에 있는 B식품이 소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던 건어채 제품은 시가 현장에서 수거해 검사해보니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모노사이트제네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이 균은 냉장온도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선진국형 식중독균으로 구토, 설사, 패혈증, 수막염 등을 유발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적발된 11개 업체의 업주 등을 형사입건하고 10곳에 대해서는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8/16 11:1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