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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숨은 영웅 조지 쇼우 50년만에 훈장>

호주 거주 손녀ㆍ증손녀 초청해 훈장 전수

<임시정부 숨은 영웅 조지 쇼우 50년만에 훈장>
호주 거주 손녀ㆍ증손녀 초청해 훈장 전수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상해 임시정부 독립운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영국인 사업가 조지 쇼우(1880~1943)의 후손에게 50년 만에 훈장이 전수된다.

국가보훈처는 쇼우의 손녀인 마조리 허칭스와 증손녀인 레이첼 사씨를 초청해 오는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건국훈장 독립장 전수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쇼우는 1919년 5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연통제를 실시하자 자신이 대표로 있던 이륭양행 2층에 단둥교통국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왔고, 이륭양행에서 경영하는 무역선을 이용해 독립운동에 필요한 무기 운반, 군자금 전달, 독립운동가의 출입국 등을 지원했다.

쇼우는 의열단 활동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립운동가 김산(본명 장지락)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아리랑'(님 웨일스作)을 보면 쇼우가 커다란 위험을 무릅쓰고 의열단 활동을 지원했다는 김산의 진술이 등장했다.

이런 활동 때문에 그는 1920년 7월 내란죄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가 1920년 11월 보석으로 풀려났고 1924년 3월 공소가 취소됐다.

정부는 쇼우의 공적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나 그동안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을 전수하지 못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쇼우의 유족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호주에 거주하는 후손을 찾을 수 있었고 올해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에 초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o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8/10 17: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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