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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 실종"..부산민락수변공원 쓰레기 몸살>

수영구, 버려진 쓰레기 전시..감시카메라 설치
수영구, 버려진 쓰레기 모아 전시
수영구, 버려진 쓰레기 모아 전시수영구, 버려진 쓰레기 모아 전시
(부산=연합뉴스) 부산 수영구는 민락수변공원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모아 투명한 재질의 구조물에 넣어 전시중이다. << 수영구 >> 2012.8.8.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이것이 어제 수변공원에 버려진 쓰레기입니다."

부산 수영구는 민락수변공원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모아 투명한 재질의 구조물에 넣어 전시중이다. 수변공원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민락수변공원이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영구는 민락수변공원에서 나들이객들이 가져온 음식, 음료수, 주류 등을 먹은 뒤 그대로 버리고 가면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하루 5t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

민락수변공원은 광안대교의 화려한 야경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야간에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문제는 열대야 현상으로 더위에 지쳐 민락수변공원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인근 상점이나 집에서 가져온 음식을 먹고 버린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게 됐다는 것이다.

수영구는 청소인력 10명을 투입해 매일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9일 오후 8시30분에는 박현욱 구청장과 유관단체 회원, 환경미화원 등 200여명이 쓰레기 없는 민락수변공원 원년 선포식을 연다.

참석자들은 부채형태로 제작된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 봉투 사용 등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수영구 청소행정과의 한 관계자는 "버려진 쓰레기로 지역의 대표 해양휴식공간에 대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며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양심에 호소한 뒤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도 감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8/08 16: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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