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미스코리아-미스월드코리아, 법적분쟁 휘말려

미스월드코리아 주최사, 한국일보에 50억 손배소
2012년 7인의 美의 여신들
2012년 7인의 美의 여신들2012년 7인의 美의 여신들
(서울=연합뉴스) 유용석 기자 = 6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2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7명의 2012 미스코리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美 김유진, 김태현,善 이정빈, 眞 김유미, 善 김사라, 美 김나연, 김영주. 2012.7.6
yalbr@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국내 미인대회인 미스코리아와 미스월드코리아가 법적 분쟁으로 얼룩지고 있다.

미스월드코리아 주최사인 월드뷰티엔터프라이즈 공동대표인 박정아 씨와 피터 쏜(영국인) 씨는 미스코리아 주최사인 한국일보사 등을 상대로 총 5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박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산경은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에 한국일보사와 그 대표를 상대로 5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회 미스월드코리아 대회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대회를 저지시키기 위해 한국일보사가 박정아 대표와 피터 쏜 대표를 사기 및 배임 횡령 등으로 고소하면서 대회 개최를 방해했다"며 "이로 인해 입은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막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일보사는 지난해 7월 박정아 씨와 피터 쏜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등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3월 패소했다.

현재 한국일보사는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양측의 이같은 분쟁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7년부터 50여 년 국내를 대표한 미인대회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미스월드코리아가 도전장을 내밀면서다.

그간 미스코리아 '진'은 미스 유니버스, '선'은 미스 월드, 미스코리아 '미'는 미스 인터내셔널 등 각각 국제 미인대회에 한국대표로 자동 출전했다.

그러다가 2010년 월드뷰티엔터프라이즈가 영국의 미스월드 사무국으로부터 한국대회 개최권을 따내면서 미스코리아 출신은 더 이상 미스 월드에 자동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1 미스월드 대회에는 제1회 미스월드코리아 1등 입상자가 한국대표로 출전했다.

그러나 미스월드코리아는 한국일보사와의 분쟁으로 올해 2회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법무법인 산경은 "한국일보사의 항소로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서 올해 미스월드대회 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며 "이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일보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새빛 담당자는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09/11 15:18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