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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디스플레이 "SD라고 할 수도 없고..">

< 삼성디스플레이 "SD라고 할 수도 없고..">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이달 초 출범한 통합법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약어(略語)를 어떻게 정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기업들은 주로 영문 이니셜을 약어로 사용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유력한 약어 후보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모두 채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통합법인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005930] LCD사업부가 분사한 삼성디스플레이, 소니-삼성전자 합작사였던 에스엘시디(S-LC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전문회사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합쳐졌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이름의 영문 이니셜을 그대로 따 'SMD'라는 약어를 사용했다.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034220]도 LGD라는 약어를 쓰고 있다.

SMD나 LGD처럼 영문 이니셜을 따면 될 것 같지만 사정이 그렇지만은 않다.

우선 회사명 삼성디스플레이(Samsung Display)의 이니셜인 'SD'는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의 약칭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SD'로 지칭되고 있다.

'SDP'는 일본 전자업체인 샤프가 이미 사용하고 있다.

또 `Samsung Display Corporation'의 이니셜인 'SDC'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카메라의 약어이다. 남녀간 만남을 주선하는 외국의 사교클럽 사이트의 주소가 `www.SDC.com'인 것도 곤란함을 가중시키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여러 약어들을 검토했지만 적당한 후보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7/17 05: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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