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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만델라 딸 주아르헨티나 대사에 임명

송고시간2012-07-04 09:58

남아공, 만델라 딸 주아르헨티나 대사에 임명

(요하네스버그 APㆍ로이터=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3일(이하 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前) 대통령의 딸 제나니 만델라-들라미니(53)를 주아르헨티나 대사로 임명했다.

보스턴대 출신의 사업가 제나니 만델라-들라미니는 만델라 전 대통령과 전처 위니 만델라의 첫째 딸로, 자녀들 중 처음으로 공직에 진출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지난 2일 제나니 만델라-들라미니의 임명을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고, 3일엔 성명을 통해 "이번 임명은 남아프리카 정부가 아르헨티나와 맺고 있는 관계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환영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또 "양국 교역이 연간 13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이는 양국 경제의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녀는 인종차별과 인권을 위해 투쟁했던 넬슨 만델라가 집권했을 당시 남아공의 첫 영부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아버지와 동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만델라-들라미니는 넬슨 만델라가 수감 중이었을 때 걸음마를 배우던 아이였고 16세가 되던 해까지 아버지 면회가 허락되지 않았다. 이후 1973년에는 스와질란드 왕자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eh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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