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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중앙버스차로 효과 '톡톡'‥2배 빨라져>

'대전 도안중앙버스차로 전용신호등'(자료사진)
'대전 도안중앙버스차로 전용신호등'(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지난해 7월 도입된 대전 도안 신도시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인해 이 구간을 오가는 시내버스의 운행 속도가 2배 가까이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가수원네거리부터 유성구 만년교에 이르는 도안동로(5.1㎞) 구간의 시내버스 통과시간을 조사한 결과 중앙버스전용차로제 도입 이전 시속 16.8㎞였던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32.7㎞로 2배 가까이 개선됐다.

승용차의 경우 평균 시속 23.1㎞에서 25.3㎞로 빨라져 도입 전 우려했던 승용차들의 교통 혼잡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유성구 진잠네거리와 서구 정부청사네거리를 순환하는 급행3번 버스의 경우 중앙차로 도입 전 60.0분이던 구간 운행시간이 33.2분으로 26.8분 단축됐다. 시내버스의 속도와 운행 시간이 사실상 두배 가량 빨라진 셈이다.

중앙차로 도입과 함께 운행을 시작한 급행3번 버스의 이용객도 지난해 7월1일 1천457명에서 지난달 15일 4천144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추가 도입하기 위해 오는 4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계룡로(유성네거리~서대전네거리 8㎞) 구간 또는 대덕대로(연구단지네거리~안골네거리 6.2㎞) 구간이 유력한 후보 노선으로 거론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앙버스전용차로 도입으로 대표적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의 주행속도가 빨라졌고, 버스 이용객도 증가했다"며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가 컸던 만큼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면서도 기존 도심에 버스중앙전용차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7월 도안신도심을 통과하는 가수원~유성 구간(도안동로 5.1㎞, 도안대로 3.0㎞)에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처음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kjun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7/02 13: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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