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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교비 횡령 혐의 백석대 前총장 기소

송고시간2012-06-29 17:40

60억 교비 횡령 혐의 백석대 前총장 기소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29일 수십억원의 교비(校費)를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장종현(64) 전 백석대 총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전 총장은 자금관리인으로 지목된 백석대 대학원 교무처장 방모(47.구속기소)씨를 통해 특정 업체에 교내 공사를 몰아주고 공사대금을 부풀렸다가 일부를 되돌려받는 식으로 60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 전 총장의 구속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60억원 횡령 혐의만 우선 기소했다.

검찰은 장 전 총장이 또 다른 공사업체를 통해 비슷한 수법으로 교비를 횡령하면서 서울시내 금은방을 통해 '세탁'한 정황을 포착,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장 전 총장이 지난 2008년 2월 정규 2년제 전공대학 인가를 앞두고 교육과학기술부 전ㆍ현직 간부 등에게 금품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있는 만큼 횡령액 사용처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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