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대만 공정위, 넥슨 적대적 M&A 시도 여부 조사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넥슨 사무실(자료사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넥슨 사무실(자료사진)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성무 특파원 = 한국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이 대만 1위 게임회사 지분을 대거 매입한 것과 관련해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만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대만 행정원 공평교역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는 내주 중 넥슨 측 관계자를 상대로 게임업체 감마니아의 지분을 사들인 배경과 양사의 관계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앙통신사(CNA) 등 현지 언론이 18일 전했다.

넥슨은 지난 3월 말 현재 감마니아 주식 33%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감마니아 최고경영자(CEO)인 앨버트 류가 보유한 지분보다 10여% 많은 규모다.

공평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법은 특정 산업분야에서 2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기업과 관련된 합병 계획은 사전에 당국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감마니아 측은 전날 논평을 통해 "회사 운영과 관련해 독립성을 유지할 것이며 넥슨과의 합병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만 당국과 업계는 자국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꼽는 게임 부문에서 한국 기업이 대만 업체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과 우려감을 표시하고 있다.

감마니아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등을 수입해 성공을 거둔 업체로 한국, 일본, 중국 등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tjd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5/18 11:2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