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대만, 日 대지진 피해지역 여행금지 해제

송고시간2012-03-13 11:24

日-대만, '재해복구 외교' 강화

대만, 日 대지진 피해지역 여행금지 해제
日-대만, '재해복구 외교' 강화

(타이베이=연합뉴스) 류성무 특파원 = 대만 당국이 동일본 대지진 1년을 맞아 일본 후쿠시마(福島)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대만 외교부는 일본의 관광산업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사고의 여파가 남아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반경 30㎞ 지역에 대해선 여행경보를 유지했다.

앞서 대만은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당시 66억 대만달러(약 2천600억원)의 성금을 모아 일본에 전달했다. 이는 세계 각국의 성금 지원액 중 가장 큰 규모이다.

또 12일 대만주재 일본 대사관 격인 일본교류협회 타이베이사무소에서 열린 동일본 대지진 희생자 추도행사에는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을 비롯해 우둔이(吳敦義) 부총통 당선자, 양진톈(楊進添) 외교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마 총통은 "1999년 9·21 대만 지진과 2009년 모라꼿 태풍 피해 당시 일본인들의 재해 복구 지원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재해 공조 및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일본 측은 이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의 감사 서한을 마 총통에게 전달했다.

tjd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