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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시민단체, "원전 재가동 막아달라" 소송

송고시간2012-03-12 16:43

日 시민단체, "원전 재가동 막아달라" 소송

(도쿄 AFP=연합뉴스)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12일 밝혔다.

259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후쿠이현에 위치한 간사이전력의 오이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재가동 저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오사카 지방법원에 제기할 방침이다.

이 단체에 소속된 키요코 시마다는 "오이원전은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들이 재가동하게 되는 시발점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 둘러싸고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많은 상태에서 재가동을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오이원전은 활성단층에 인접해 있고, 전문가들은 이 발전소의 지진 저항력이 충분치 못하다고 지적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오이원전 3,4호기에 대해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이르면 이번달 중에 재가동을 승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사고 이후 일본 내 원전 54기 가운데 가동 중인 것은 2기뿐으로, 나머지 원전은 안전성 검사를 받고 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사고 1주기를 맞은 11일에는 후쿠시마 원전 인근서 열린 집회에 수만명이 참석해 원자력 발전 종결을 요구하고 나섰다.

y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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