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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지진 때 530㎞ 해안서 쓰나미 10m 넘어

송고시간2012-03-12 10:08

日 대지진 때 530㎞ 해안서 쓰나미 10m 넘어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동일본대지진 당시 일본의 도호쿠(東北)를 비롯한 태평양 연안 530㎞의 해안선에서 쓰나미의 높이가 10m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NHK방송에 의하면 일본 토목학회의 합동 쓰나미 조사팀의 조사 결과 작년 대지진 당시 북쪽의 아오모리(靑森)현에서 남쪽의 이바라키(茨城)현까지 태평양 연안 530㎞에서 쓰나미의 높이가 10m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쓰나미 조사팀은 북일본과 서일본의 태평양 연안 5천200개소에 남아있는 흔적을 토대로 쓰나미의 높이를 조사했다.

특히 집중 피해지역인 이와테(岩手)현에서 미야기(宮城)현 연안의 200㎞에서는 쓰나미의 높이가 20m를 넘었다.

쓰나미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이와테현의 미야코(宮古)시 일부 해안 지역으로 39m였으며, 미야기현의 미나미산리쿠초(南三陸町)에서는 33m의 쓰나미 흔적이 확인됐다.

후쿠시마(福島) 연안에서는 후쿠시마 제1원전 부근의 도미오카초(富岡町)에서 최대 21m, 후타바초(雙葉町)에서는 17m의 쓰나미가 확인되는 등 전체적으로 10m 이상이었다.

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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