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와인, 로버트 몬다비 美와인 가격인하

설승은 기자 기자 페이지

신동와인, 로버트 몬다비 美와인 가격인하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와인 수입업체 신동와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는 15일부터 미국 와인 '로버트 몬다비' 전 제품 가격을 10~14%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 인해 현대백화점[069960]에서 7만8천원에 팔리는 '로버트 몬다비 까베르네 소비뇽'은 11% 할인된 6만9천원에, '우드브릿지멜롯은 14% 할인된 2만1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동와인 영업마케팅본부 유태영 이사는 "한미 FTA 발효를 계기로 국내에서 미국 와인의 저변이 넓어지길 기대하며 제품 가격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업체측은 가격인하된 로버트 몬다비를 15일부터 한 달간 직영점과 현대백화점에서 추가로 더 할인해 판매한다.

s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3/11 12: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