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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사태 1주기..관련 책 봇물

송고시간2012-03-07 07:17

<日 원전 사태 1주기..관련 책 봇물>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오는 11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 1주기를 앞두고 관련 책이 잇따라 발간됐다.

시사 월간지 신동아 이정훈 기자의 신간 '그래도 원자력이다'는 후쿠시마 사태의 거울삼아 한국 원자력 발전 방안을 모색한 책이다.

사진과 도표를 곁들여 일본 원전 사고의 참극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재발 방지에 나선 일본 당국의 노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안젠데스까'는 한일 양국의 대표적 반핵 인사들이 후쿠시마 사태의 근본적 문제점을 고발한 책이다.

제목은 '안전합니까'라는 뜻이며, 이이다 데쓰나리와 가마나카 히토미의 대담,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의 강연 내용 등을 담았다.

3.11 사태를 학술적으로 분석한 책도 나란히 나왔다.

'일본 대재해의 교훈'에서는 다케나카 헤이조 게이오대 교수 등 전·현직 정부 관료와 학자들이 자국의 위기관리 시스템에 경종을 울린다.

이들은 일본이 대지진을 계기로 '안전한 나라'라는 국가브랜드를 상실했다고 지적하고, 국가 시스템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상으로서의 3.11'에서는 사사키 아타루 등 저명한 사상가가 필자로 나서 '재난의 시대'에 직면한 인류에게 철학적 방향타를 제시한다.

통치자들은 점점 재난 가능성을 은폐하려 시도할 것이며, 이에 맞서 다양한 형태의 저항이 이어질 것으로 저자들은 내다봤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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