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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도권에만 방사능 오염토 14만t

송고시간2012-03-01 16:31

<日 수도권에만 방사능 오염토 14만t>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 후 일본 수도권인 간토(關東)지방에만 해도 방사성물질에 오염된 흙과 소각재 등이 14만t이나 쌓여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는 하수처리시설에 보관된 진흙 10만3천100t과 일시 보관중인 소각재 약 6천500t, 흙 3만400t이다.

방사능 진흙은 사이타마(埼玉)현에 쌓여 있는 것이 약 5만2천700t으로 가장 많다.

이는 도쿄와 사이타마, 지바, 도치기, 가나가와, 이바라키, 군마현 등 간토지방 지자체에 진흙이나 소각재 최종 처리장이 없어서 아키타(秋田) 등지로 보내야 하지만, 이들 지역이 방사능이 검출된 흙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사정과 관련이 있다.

일본 정부는 방사성물질 검출치가 ㎏당 8천 베크렐(㏃) 이하라면 땅에 묻어도 된다고 정해놓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후 방사능에 민감해진 이들이 오염토를 수용하길 거부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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