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들의 만찬' 14.8%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 TV 새 주말극 '신들의 만찬'이 4일 시청률 14.8%로 출발했다.

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신들의 만찬'은 전날 전국 시청률 14.8%, 수도권 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애정만만세'의 첫회 시청률 9.4%보다 5.4%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애정만만세'는 지난달 29일 23.5%로 막을 내렸으며 전체 평균 시청률은 16.4%로 집계됐다.

성유리, 전인화, 서현진, 김보연 주연의 '신들의 만찬'은 한식집 아리랑을 무대로 운명이 뒤바뀐 두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역들이 등장한 첫회에서는 유람선에서의 사고로 두 아이 인생이 한순간에 바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된 다른 드라마의 시청률은 KBS2 '오작교 형제들' 29%, KBS1 '광개토태왕' 17.7%, SBS '내일이 오면' 12.9%, SBS '폼나게 살거야' 12.1%, MBC '천번의 입맞춤' 11.8% 순으로 집계됐다.

pret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2/02/05 08: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