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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女 대통령에게 편지 전달 시도..제지 받아

송고시간2012-02-01 19:57

40대女 대통령에게 편지 전달 시도..제지 받아

(여수=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여수박람회장에서 40대 여성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여수박람회 지원 요청과 BBK 의혹 등과 관련한 내용의 편지를 전달하려다 제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후 2시 50분께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안 한국관 앞에서 정모(47ㆍ여)씨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접근하다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했다.

정씨는 이 대통령이 한국관에서 열린 D-100일 여수엑스포 성공다짐대회에 참석한 뒤 미니버스에 타려는 순간 갑자기 다가가 편지를 전달하려 했다.

경호원들은 정씨가 다가오자 입을 막고 강력히 제지했다.

여수의 한 횟집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씨는 이 대통령이 현장을 벗어나자 곧바로 풀려났다.

정씨는 "이명박 대통령이 여수에 온다는 말을 듣고 수일전에 편지를 써서 전하려 했다"며 "내용은 세계박람회를 잘 지원해주고 이와 함께 BBK 의혹과 관련해 각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호 관계자들은 대통령에게 전하겠다며 정씨의 편지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에 대한 위해 의도 등이 없는 단순한 해프닝성 행동으로 알고 있다"며 "따라서 사법처리될 사안도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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