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 4종으로 확대
송고시간2011-12-26 09:55
충남도내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 4종으로 확대
(대전=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내년부터 충남도내 취학아동 예방접종 미접종자 확인 대상이 1종에서 4종으로 확대된다.
예방접종 증명서는 이전에는 접종기관에서 일일이 발급받아 학교에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산으로 자동 처리되며 빠진 경우에만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는 26일 그동안 MMR(홍역·풍진·볼거리 예방접종·2차례)에만 실시하던 미접종자 확인을 DPT(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접종·5차례)와 폴리오(소아마비·4차례), 일본뇌염(3차례) 등 4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접종자 확인은 초등학생의 면역력을 확보해 각종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각 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의 예방접종 여부를 전산시스템으로 확인, 미접종 아동에 대해 접종을 독려하게 된다.
도 보건행정과 정영림 방역담당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취학기 아동은 차수별로 예방접종을 마쳐 면역력을 확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mil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12/26 09: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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