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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연합TV, 남극 취재 대장정 나서(종합)

송고시간2011-12-14 15:05

사진은 지난해 2월 테라노바 베이 지역에서 남극대륙기지후보지 정밀조사단이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사진은 지난해 2월 테라노바 베이 지역에서 남극대륙기지후보지 정밀조사단이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장보고과학기지 정밀조사단 동행
14일 출국.27일 남극着.보름간 남극 조사ㆍ취재활동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뉴스Y) 취재팀이 남극의 생생한 현장을 글과 사진, 영상으로 담아낸다.

연합뉴스 사진부 김주성 기자와 뉴스Y 사회팀 정영훈, 영상취재팀 황환필 기자로 구성된 취재팀은 극지연구소·현대건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3개 기관 37명으로 구성된 조사단과 함께 이달 말부터 남극 대장정에 나선다.

이들은 14일 뉴질랜드로 출국한 뒤 19일 뉴질랜드 크라이스처티에서 쇄빙선 아라온호(7천487t)에 탑승, 남극으로 출항한다.

이어 8일간의 항해를 거쳐 오는 27일 남극의 `제2과학기지'로 선정된 테라노바베이(남위 74도37분, 동경 164도12분)의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지에 도착, 15일간 각종 정밀조사를 수행하고 39일만인 내년 1월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남극행은 내년 12월 장보고과학기지 착공을 앞둔 마지막 정밀조사로, 위성통신 신호 커버리지 조사, 부두 및 가설접안시설 작업여건 조사, 지각 및 상부맨틀 모니터링 등을 하는 한편 기지 건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도 다각도로 평가할 예정이다.

남극의 활화산인 멜버른산 정상에 지진계를 새로 추가하고 앞서 설치된 지진계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극지연구소의 운석연구팀은 기지 건설부지로부터 200km 떨어진 프린스 알버트 마운틴에서 운석 탐사 및 지질 조사 활동을 펼치고, 빙하연구팀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시추기를 활용, 스틱스빙하에서 첫 남극 빙하 시추에 도전한다.

연합 취재팀은 기사와 생방송 전화연결, 리포터, 사진, 영상을 통해 이들 조사단의 활동과 남극의 자연ㆍ환경 등을 실시간으로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뉴스Y는 이번 남극 취재를 토대로 내년 2월 중순께 특집 2부작 `남극 장보고 기지를 가다'를 방영한다.

조사단장인 김예동 대륙기지건설단장은 "남극 현지의 공사가능 기간이 한 해 75일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약 3만t 이상의 건설 물자를 제 때 운송선에서 육지로 내릴 수 있는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정밀조사의 가장 큰 목표는 해빙 상태, 기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접안위치나 운송로 등 하역 경로에 대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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