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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23번 누르면 뉴스가 '콸콸'>

지난달 열린 보도채널 뉴스Y 채널 설명회(자료사진)
지난달 열린 보도채널 뉴스Y 채널 설명회(자료사진)

뉴스Y, 1년간 험로끝에 채널 확보.. MBN, 폐업신고서 제출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TV리모컨으로 '23번'을 누르면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새 보도채널 '뉴스Y'가 전국 대부분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로부터 채널번호 23번을 배정받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23번 채널을 사용했던 MBN은 2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폐업신고서를 제출했다.

이처럼 채널 사용자가 바뀜에 따라 시청자들은 23번을 통해 뉴스Y가 제공하는 그날 그날의 뉴스를 수돗물처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뉴스Y가 23번 채널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기까지는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

지난해 12월말 보도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채널확보에 나선 뉴스Y는 채널번호의 막강한 위력을 실감해야 했다. 그만큼 채널번호 확보까지 험로가 놓여있었던 게 사실이다.

시청자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길은 '외우기 쉽고 누르기 편한' 채널번호를 확보하는 것이다.

뉴스Y는 일반 시청자들이 보도채널로 기억하고 있는 23번, 24번, 25번 가운데 23번을 선택했다.

이미 24번은 뉴스채널 YTN[040300]이 갖고 있는 상황이고, 23번은 기존 보도채널 MBN이 종편으로 전환하면서 공백이 발생한 번호여서 택한 것이다.

또 23번은 보도채널 번호 중에서 가장 앞선 번호인데다 TV리모컨에서 2와 3이 나란히 위치해 누르기 편하다는 점도 선택에 중요한 고려요소였다.

그러나 막상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엠, 현대HCN, CMB 등 이른바 5대 MSO(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과 접촉하면서 23번 확보가 용이치 않는 현실에 부딪혔다.

이들 MSO는 새로운 종합편성채널(종편) 4개사와 보도채널 뉴스Y가 의무전송 채널로 등장함에 따라 최소 5개 채널을 내줘야 하지만, 한정된 채널 사정 때문에 나름대로 고충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음악채널로 사용하던 채널대역 3개를 방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지만 역시 채널 부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23번을 사용하던 기존 보도채널 사업자가 폐업 이후에도 은근히 이 번호를 고수하는 등 우려곡절을 겪었으나 최종적으로 포기하면서 23번을 향한 뉴스Y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졌다.

지방 SO들의 경우 뉴스Y에 대한 초반 인지도 부족으로 뉴스Y에 새 채널번호를 배정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부 간과하기도 했으나 집중적인 접촉으로 23번 확장의 디딤돌을 쌓아갔다.

`뉴스Y의 23번'은 1년 가까운 험로를 통과한 결과물인 셈이다.

j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11/29 19:0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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