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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통합 준비모임.."통합은 시대적 과제"

송고시간2011-11-13 17:57

인사말하는 손학규 대표
인사말하는 손학규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야권 인사들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민주진보통합정당 출범을 위한 연석회의 준비모임을 가졌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왼쪽)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해찬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문재인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김두관 혁신과통합 상임대표. 2011.11.13
jieunlee@yna.co.kr

안철수에 러브콜도.."진보정당 불참 아쉬워"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민주진보진영이 `야권대통합'이라는 대의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범야권은 13일 오후 마포구 한 호텔에서 `민주진보통합을 위한 정당ㆍ시민사회 대표자 연석회의 준비모임'을 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9명의 민주당 최고위원과 야권대통합 추진기구인 `혁신과 통합' 김두관 문재인 이해찬 상임대표 등 6명의 상임대표단, 박원순 서울시장 등 범야권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의 승리를 본보기로 삼아 `야권대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2012년 총선에서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룩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손학규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우리는 변화에 대한 요구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야권대통합은 시대의 흐름이고 국민의 명령이다. 우리는 통합이라는 `절대명령'에 겸손하게 복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화나누는 박원순과 손학규
대화나누는 박원순과 손학규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야권 인사들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민주진보통합정당 출범을 위한 연석회의 준비모임을 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1.11.13
jieunlee@yna.co.kr

이해찬 상임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우리는 하나가 됐고, 현재 박 시장이 보여주고 있는 정책전환은 바로 민주진보진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라며 "반드시 연합정당을 만들어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로 부상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러브콜'도 빠지지 않았다.

박원순 시장은 "통합정당은 저나 안 원장 같은 분도 주저함 없이 들어올 수 있는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에게는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함께 한 경험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 역시 "통합정당은 안 원장도 들어올 수 있는 정당, 혁신적인 정당이어야 한다"며 "다른 정당들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가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의 진보정당이 참여하지 않아 `중통합'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피력하며 진보정당에 동참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표는 "함께 통합하기를 바라는 정당과 세력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논의 과정에서 함께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관 대표도 "민노당, 진보신당과 일부 시민사회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오늘 출발이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며 "민주당이 민주진보진영의 맏형으로서 더 큰 포용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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