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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계성의 모색‥김주현 '회로에서'展>

<상호관계성의 모색‥김주현 '회로에서'展>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조각가 김주현의 개인전 '회로에서(On the Circuit)'가 오는 11일부터 통의동 갤러리 시몬에서 열린다.

서울대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미술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김주현은 2005년 김종영미술관에서 연 개인전 '확장형 조각'으로 '올해의 예술상'과 '김세중 청년조각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그는 석고, 종이, 철재, 목재, 경첩 등을 사용해 프랙털, 카오스 등 과학 이론을 조각과 설치작업에 구현해왔다.

각자 하나의 단위가 되는 개체들이 결합해 유기적인 형태와 구조를 이루는 작품을 선보여왔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전기회로와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상호관계성을 모색한 작품을 내놨다.

작가가 정한 일정한 규칙에 따라 하나의 전기회로가 다른 회로와 다시 연결되기를 반복해 하부로 내려갈수록 회로가 수백 개로 늘어나고 회로를 흐르는 전기가 끝에 달린 수백 개의 LED에 불을 밝힌다.

8일 전시장에서 만난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이전부터 여러 차원에서 느낄 수 있는 상호관계성을 시각화해서 조형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 두 전극이 만나 빛을 내는 것처럼 관계성을 확실히 드러내는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늘 입체작품 제작에 앞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제작도면에 해당하는 드로잉 작업을 선행해왔는데 전시에서는 입체 작품과 함께 드로잉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12월 20일까지. ☎02-720-3031.

<상호관계성의 모색‥김주현 '회로에서'展> - 2

mong0716@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11/08 16: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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