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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차남 사이프 ICC 인도 요구"

송고시간2011-10-27 00:54

"카다피 차남 사이프 ICC 인도 요구"

(아부다비 로이터=연합뉴스)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아들딸 가운데 유일하게 리비아에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과 카다피 정권의 전 정보기관 수장이 자신들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넘겨줄 것을 요구해 왔다고 리비아 고위 관리가 26일 밝혔다.

국가과도위원회(NTC)의 압델 마지드 믈레그타 사령관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정보 소식통으로 부터 사이프 알-이슬람과 압둘라 알 세누시가 자신들을 헤이그로 보내 줄 것을 제안해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사이프는 제3국을 경유해 ICC에 출두하는 방안을 브로커를 통해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믈레그타 사령관은 전했다.

그는 이들의 ICC 인도 요구에 대해 "자신들이 어느 곳에 있든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사이프 알-이슬람은 아버지 카다피가 사망한 뒤 육성 메시지를 통해 끝까지 항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kn020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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