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시리아 유혈충돌로 19명 사망…EU 추가 제재

시리아 유혈충돌로 19명 사망…EU 추가 제재

(다마스쿠스 AFP·dpa=연합뉴스) 반(反) 정부 민주화 시위로 3천명 가까이 숨진 시리아에서 13일(현지시간) 또다시 군과 반정부 세력 사이의 무력충돌로 양측에서 모두 19명이 숨졌다고 인권단체 '시리아 인권감시(SOHR)'가 밝혔다.

이 단체는 시리아 북서부의 반정부 세력 거점인 이들리브 지역의 바나시에서 이날 오전 군이 탱크와 장갑차의 지원을 받으며 공격에 나서 10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군의 공격으로 여러 채의 가옥이 부분 파괴됐으며 여러 명이 다쳤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다.

또 남부 도시 다라에서는 탈영자들로 구성된 반정부 무장세력이 군에 맞서 싸우면서 장교 1명을 포함해 군인 9명이 숨졌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다라에서는 일가족 12명을 포함해 모두 25명의 민간인이 체포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의 시리아에 대한 압박도 강화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이날 민주화 시위대 탄압에 대응한 새로운 제재로 시리아 상업은행의 자산을 14일부터 동결하기로 결정, 시리아 정권을 재정적으로 지원한다는 이유로 제재를 받은 기관이 모두 19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EU는 시리아인 56명에 대한 여행금지와 자산동결, 시리아산 석유 수입과 시리아 석유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의 금지, 무기 판매 금지 등을 결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사미 키야미 자국 주재 시리아 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영국 내 시리아인에 대한 핍박과 위협을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헤이그 장관은 또 별도 성명을 통해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앞서 영국 주재 시리아 대사관은 런던에서 열린 반 아사드 정권 시위 현장 사진을 찍어 시위에 참여한 시리아계 이민자의 본국 내 가족들에게 통보하는 시위 참여자를 괴롭히고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앰네스티도 이달 초 시리아의 해외 공관들이 아사드 정권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는 현지의 시리아인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cool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10/14 10:53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