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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 부산 '영화도시 인프라 큰 획>

세계 최대 지붕..영화의 전당 '위용'
세계 최대 지붕..영화의 전당 '위용'(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건립 중인 '영화의 전당'이 16일 모습을 드러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수영강변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은 세계건축사상 최대 규모의 지붕(가로 162.53m 너비 60.8m)을 자랑한다. 지붕 아래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천장에 설치된 LED 전광판의 화려한 조명쇼를 구경할 수 있다. 현재 공정률은 95%. 착공 3년 만인 9월29일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2011.8.16.
ccho@yna.co.kr

부산국제영화제 위상 제고..영화ㆍ영상산업 전반에 시너지 효과 극대화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박창수 기자 = 한국 영화사에 기념비적 사건으로 기록될 일이 29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벌어진다.

이날 '영화ㆍ영상문화산업 중심도시 부산'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할 '영화의 전당'이 국내외 영화 마니아들에게 첫선을 보이기때문이다.

해운대의 요지인 센텀시티에 자리한 영화의 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전용관이자 부산시의 비전인 '아시아 영화 중심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BIFF 16년만에 '새 옷' = 영화의 전당 건설사업은 영화ㆍ영상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한 최대 숙원사업이었다.

화려한 부산영화제 개막식 행사장
화려한 부산영화제 개막식 행사장(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세계에서 가장 큰 지붕을 자랑하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20일 밤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곳에서 10월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오는 29일 영화의 전당 개관식을 앞두고 지붕 아래 설치된 12만개의 LED 조명에 대한 점검이 진행중이다. 기둥 하나로 거대한 지붕을 떠받치는 독특한 형태인 영화의 전당이 아름다운 야경도 갖추게 되면서 벌써부터 전세계 건축학도를 비롯한 관광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1.9.21.
ccho@yna.co.kr

당장 영화의 전당 개관으로 1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부터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시대를 열면서 그 위상이 한껏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외형적으로는 세계 10대 영화제로 성장했지만, 1996년 첫회부터 마땅한 전용관 하나 없이 체육시설인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매년 개ㆍ폐막식 등을 치르면서 체면을 구겨야 했다.

영화인과 부산시의 숙원사업인 영화제 전용관이 문을 열면서 부산국제영화제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을 전망이다.

1983년 칸 영화제가 '팔래 드 페스티벌'을 마련한 후 세계적인 영화제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듯, 부산영화제도 영화의 전당을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된다.

영화의 전당은 각종 첨단전용관을 갖춘 지상 9층 규모의 시네마운틴, BIFF 광장 지붕인 빅루프, 야외상영장 지붕인 스몰루프, 루프 지지대인 4층 규모의 더블콘, BI FF 사무국 등이 입주한 비프힐 등으로 구성됐다.

가로 24m, 세로 13m의 스크린을 갖춘 야외상영장은 4천석 규모로 부산영화제만의 특징인 야외 개막식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네스북에도 도전하는 길이 163m, 폭 62m의 초대형 지붕은 비바람을 막아줘 수영만 야외상영관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영화제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 전당 조감도
영화의 전당 조감도

◇'센텀시티' 국내 최대 영화ㆍ영상타운 부상 =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에는 최대 1천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상영관뿐만 아니라 컨벤션홀까지 마련돼 영화의 전당에서는 다양한 영상 이벤트를 할 수 있다.

당장 내년부터 영화 기획자, 투자자, 배급자 등을 연결하는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아시아필름마켓, 영화산업박람회가 이곳에서 열려 아시아 영화ㆍ영상 비즈니스를 선도하게 된다.

영화특구 센텀시티에 자리한 영화의 전당 개관으로 영화 관련 기관, 단체, 사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시네마테크 부산이 이미 개관에 앞서 영화의 전당에 입주했고, 인근에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AZworks), 시청자 미디어센터, 부산 영상벤처센터 등 영화ㆍ영상 관련 시설들이 자리해 영화중심 도시 부산의 인프라가 확고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도 곧 센텀시티로 옮겨올 예정이어서 이 일대가 국내 최대 '영화ㆍ영상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전당 이사장이자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인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 시설은 영화제 전용관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 영화를 선도하는 핵심시설로 영상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용관 영화제 집행위원장도 "영화의 전당 시대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내용적인 면과 산업적인 면에서 모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영화의 전당을 발판으로 부산영화제가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jh@yna.co.kr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9/23 0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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