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최광식 "전통문화의 현대화·세계화에 역점"

인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신임장관으로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1.9.20
dohh@yna.co.kr


취임 기자 간담회.."국민에 즐거움 준다는 자세로 행정"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일 "전통문화의 현대화와 세계화에 역점을 두고 문화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종로구 와룡동 문화부 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나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대통령도 이러한 기대를 하고 저를 문화부장관에 임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도 옛것을 잘 알아야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데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재직하면서 박물관에서 개최한 G20 정상회의 환영리셉션 등을 통해 우리 역사문화를 세계 정상과 언론에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했다"면서 "당시 단순히 우리 옛것에 머물지 않고 포스트모던한 문화까지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옛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방식을 문화행정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콘텐츠의 기본은 인문학에 있다"면서 "인문학자로서 장관에 오른 만큼 문화·체육·관광 등 여러 분야를 융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문학자 출신으로서 이어령 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장관이 됐는데 일각에서 '낙하산 인사'라고 표현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문화부 소속기관이자 외청인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을 거쳐 장관에 올랐으니 굳이 표현한다면 '에스컬레이터 인사'라고 해야 맞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최 장관은 앞으로 북한과 공조해 '아리랑'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공동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지역축제 등을 진흥할 수 있는 기반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 장관은 취임식에서 "네덜란드 문화사학자 호이징거는 인간을 '호모루덴스'(놀이하는 인간)로 이름지었다"면서 "문화·체육·관광 등은 모두 호모루덴스와 관련된 것이어서 쉬면서 새로운 것을 재창조(리크리에이션)해 국민에 즐거움을 준다는 자세로 문화행정을 펼쳐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ckch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9/20 11:54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AD(광고)
광고
AD(광고)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