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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사고 피난 4인가족 배상 6천만원

송고시간2011-08-31 16:01

日 원전사고 피난 4인가족 배상 6천만원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도쿄전력은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피난자에 대해 4인 가족 기준으로 약 6천만원을 배상하기로 했다.

3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피난한 사람들에 대해 8월 말까지 배상금으로 4인 가족 기준 약 450만엔(약 6천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도쿄전력의 피해 배상 대상은 피난자 15만명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40만∼50만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상금은 일자리를 잃은 경우 1인당 월 27만엔을 지급하고 정신적 피해는 피난소 생활자에 대해 1인당 월 12만엔, 임시주택 수용자는 1인당 월 10만엔을 주기로 했다.

숙박비는 1인당 하루 최대 8천엔, 건강진단비는 8천엔(1회 기준), 피난을 위한 이동비는 5천엔(1회 기준)을 지급하기로 했다.

원전 사고로 인한 가옥이나 토지 등 재산의 가격 하락은 피해액을 산정해 별도로 배상할 방침이다.

도쿄전력은 일단 원전 사고가 발생한 3월 11일부터 8월 말까지 기간에 대해 배상한뒤 9월 이후는 3개월 단위로 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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