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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력사용제한령, 다음달 9일 해제

송고시간2011-08-30 09:14

日 전력사용제한령, 다음달 9일 해제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이 올여름 전력 부족에 대비해 수도권 등에 내렸던 전력사용제한령을 다음 달 9일 해제하기로 했다.

30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1일 발동했던 도쿄전력 관내(수도권)와 동일본대지진 집중 피해지역인 도호쿠(東北)전력 관내의 전력사용제한령을 다음 달 9일 해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당초 전력사용제한령을 9월 22일 해제하기로 했으나 혹서기가 지나면서 전력 공급에 여유가 있다고 판단해 일정을 대폭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는 동일본대지진 피해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각지의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올여름 전력 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자 도쿄전력과 도호쿠전력 관내의 대규모 전기사용자에 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 15% 의무 절전령을 내리는 한편 가정에는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했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이후 전력공급 능력은 5천420만∼5천570만㎾로 예상되는 반면 최대 수요는 4천890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가 전력사용제한령을 앞당기기로 한 것은 전력 제한으로 어려움이 계속됐던 기업의 생산 활동을 정상화하고 국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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