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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일 귀국 보도…김정은 국경서 마중

송고시간2011-08-28 02:41

中다칭 떠나는 김정일 위원장 차량
中다칭 떠나는 김정일 위원장 차량

(다칭<헤이룽장성성>=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일행의 차량이 여경의 안내를 받으며 여장을 풀었던 중국 헤이룽장성 다칭시 영빈관을 빠져나오고 있다.<<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2011.8.26.
pjk@yna.co.kr

조선중앙통신 "방중 성과적으로 진행"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러시아와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귀국한 27일 후계자인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경희 당 경공업 부장을 비롯한 당과 군대의 책임 일꾼들이 국경역으로 나와 김 위원장 일행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정은이 부친의 러시아, 중국 방문에 따라가지 않고 북한에 체류한 사실이 확인됐다.

중앙통신은 지난 5월 김 위원장이 방중을 마치고 귀국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김정은이 국경에서 영접했다고 전했지만 귀국 시간이나 국경역 이름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中 도착한 김정일 특별열차
中 도착한 김정일 특별열차

(만저우리<네이멍구>=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 일행을 태운 특별열차가 25일 오후 네이멍구의 국경도시 만저우리(滿洲里)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2011.8.25
cha@yna.co.kr

중앙통신은 "당과 군대의 책임 일꾼들은 2만여리의 머나먼 노정을 이어가시며 사회주의 조국의 부강 번영사에 아로새겨질 불멸의 대외활동 업적을 쌓으시고 조국에 무사히 돌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 전체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삼가 축원의 꽃바구니를 드리면서 외국방문 성과를 열렬히 축하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27일 귀로에 중국 지린(吉林)성 퉁화(通化)시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 일행을 태운 열차가 퉁화역에 도착하자 쑨정차이(孫政才) 지린성 당서기와 왕루린(王儒林) 지린성장, 퉁화시의 당서기와 시장 등이 영접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측에서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성광주(盛光祖) 국무원 철도부장이 동행한 가운데 (주)퉁화포도주를 참관했으며, 지린성의 당과 정부가 준비한 연회에 참석하고 예술공연을 관람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의 중국 동북지역 통과(경유)와 방문은 후진타오 총서기 동지와 중국의 당 및 정부, 인민의 특별한 관심속에 성과적으로 진행됐다"며 "조중 두 당과 양국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힘있게 과시하고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친선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도 중국 방문 결과에 대하여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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