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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페트병 소재 값싼 방사선측정기 개발

송고시간2011-08-16 17:31

日, 페트병 소재 값싼 방사선측정기 개발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선 측정기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일본에서 쓰고 난 페트병으로 만드는 저렴한 방사선 측정기가 개발됐다.

나카무라 히데히토 교토대 교수는 화학제품 제조사인 데이진(帝人)과 함께 합성수지 '신타이렉스(Scintirex)'를 이용한 방사선 측정기를 개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신타이렉스는 방사선에 노출되면 형광빛을 내뿜기 때문에 방사선 측정 센서 역할을 하는 물질로서 페트병에서 추출 가능하다.

따라서 이를 이용하면 현재 시판 중인 제품의 10분의 1 정도인 대당 1만엔(약 14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방사선 측정기를 내놓을 수 있다고 데이진 측은 설명했다.

데이진의 영업사원 이시이 토루 씨는 "9월 말까지 최종 제품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9~10월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부기관과 기업에 시제품을 공급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후 일반 대중에게도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elievein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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