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印尼, 코모도섬 세계7대경관 후보 철회

印尼, 코모도섬 세계7대경관 후보 철회
"선정 추진 뉴세븐원더스 신뢰성 의문"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인도네시아 정부가 세계 7대 자연경관을 선정하는 스위스 '뉴세븐원더스 재단(New7Wonders Foundation)'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코모도국립공원을 후보에서 철회했다고 현지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제로 와칙 문화관광부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뉴세븐원더스는 전문성이 없고, 투명성이 부족하다"며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에서 코모도 국립공원을 공식적으로 철회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뉴세븐원더스는 신뢰할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그러나 코모도 국립공원을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에서 철회하더라도 임업부 등과 함께 자연보전지구 및 관광 지구로 계속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세븐원더스는 세계 440곳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1차 투표(2007년 7월∼2008년 12월)와 인터넷 2차 투표(2009년 1월∼7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제주도와 코모도국립공원 등 최종 후보지 28곳을 선정했다.

재단은 이어 2009년 9월부터 전화와 문자, 인터넷 등으로 결선투표를 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0일까지 투표한 뒤 다음날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는 처음에는 코모도 국립공원을 최종후보에 올리기 위해 힘쓰는 등 뉴세븐원더스와 우호적이었으나 최종결과 발표 행사 등에 대한 논의과정에서 서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글로브는 2010년 뉴세븐원더스가 인도네시아를 최종결과 발표 행사 장소로 선정하고 행사비용 3천500만 달러와 라이선스료 1천만 달러를 요구, 관계가 급격히 냉각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재단 측이 돈을 내지 않으면 코모도 국립공원을 최종후보에서 제외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으나 재단 측은 인도네시아 측이 모든 내용을 사전에 알고 행사 주최에 동의했다고 반박했다.

scite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8/16 09:5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