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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판 한전 사장 연봉 9억 넘어

송고시간2011-08-16 01:52

<남아공판 한전 사장 연봉 9억 넘어>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영 전력회사인 에스콤(Eskom)의 최고경영자의 연봉이 9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뉴스통신 사파가 15일 보도했다.

말루시 기가바 공기업부장관은 야당 민주동맹(DA) 소속 의원에 보낸 서면 답변서에서 브라이언 데임스 에스콤 최고경영자의 경우 지난 1년 연봉이 정규연봉 339만9천랜드에 장.단기 보너스를 합쳐 모두 574만1천랜드(9억1천800만원)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계책임자인 폴 오플래허티는 정규 연봉 351만2천랜드에 단기 보너스를 합쳐 모두 491만9천랜드(7억8천700만원)였다고 기가바 장관은 덧붙였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남아공의 1인당 연평균 개인소득은 약 5천800달러(630만원)이다.

이와 관련, DA의 피터 반 달렌 의원은 일반 서민들이 전기료 상승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전기 공급도 충분하지 않은 가운데 그 같은 고액의 연봉지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영 철도 회사인 트랜스넷 최고 경영진이 지난해 6천360만랜드(약 100억원)의 보너스를 받았다는 일부 보도도 있었다며 국영기업체들이 일정한 성과를 내지 못했을 경우엔 임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minchol@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minchol1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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