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파제서 60대 파도 휩쓸려 실종
송고시간2011-08-08 06:55
부산 방파제서 60대 파도 휩쓸려 실종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7일 오전 11시35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 서방파제에서 이모(64)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씨의 동료는 경찰에서 "이씨가 태풍이 올라온다는 말을 듣고 방파제에 있던 리어카를 가지러 갔었다"며 "갑자기 몰려온 높은 파도에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실종신고를 받자마자 경비정 등을 보내 7일 저녁까지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이씨를 찾지 못했다. 해경은 파도가 잦아드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8/08 06: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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