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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슘 쌀 우려에 동일본지역 검사 강화

송고시간2011-08-01 17:11

日 세슘 쌀 우려에 동일본지역 검사 강화
도호쿠ㆍ간토지역 기준초과땐 출하제한령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로 도호쿠(東北)ㆍ간토(關東)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세슘 오염이 우려되자 수확한 벼에 대한 방사성 검사 기준을 마련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농림수산성은 1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 수확한 쌀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동일본 지역인 도호쿠, 간토지역 지자체에 지시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성은 방사성 세슘 오염이 흙 1㎏당 1천∼3천 베크렐이 넘는 토양에서 수확한 벼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후, 검출된 세슘이 기준치(1㎏당 500 베크렐)를 넘는 경우 출하제한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4월 토양 1㎏당 세슘이 5천 베크렐을 넘는 지역에서는 벼농사를 제한했으며, 이번에는 벼농사가 허용된 지역에서 수확한 쌀에 대한 검사 기준을 제시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 주변 광역 지방자치단체인 도치기현과 지바현은 벼를 재배하는 모든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확된 벼에 대한 방사성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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