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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도 의원 "울릉도 방문 계획 변경 없다"

일본 신도 의원 "울릉도 방문 계획 변경 없다"
일본 신도 의원 "울릉도 방문 계획 변경 없다"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내달초 울릉도를 방문하겠다고 밝힌 일본 자민당 의원단의 단장 격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53) 의원이 27일 오후 도쿄의 중의원 제1 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 정부의 신변 안전 우려에 대한) 신문 보도는 봤지만 계획 변경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11.7.27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chungwon@yna.co.kr

8월초 방문 예정인 자민단 의원단의 단장 격..연합뉴스에 밝혀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한국의 독도 영유권 강화 조치를 견제하기 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겠다고 밝힌 일본 야당 의원이 한국 측의 '신변 안전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 방문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초 울릉도를 방문할 예정인 자민당 의원단의 단장 격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53) 의원은 27일 오후 도쿄의 중의원 제1 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 정부의 신변 안전 우려에 대한) 신문 보도는 봤지만 계획 변경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신도 의원은 또 "(일본) 정부로부터 '신변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니까 한국에 가지 마라'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며 "우리는 소동을 일으키려는 게 아니라 얘기를 하러 가는 것이다"라며 한국 정부가 (자신들을 규탄하는) 시위대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신도 의원과의 문답.

--한국 정부가 신변 안전상 우려로 울릉도 방문을 자제하길 원하는데.

▲신문 보도는 봤다. 방한 목적은 한국의 섬(울릉도)에 가서 내 눈으로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 박물관에서 어떤 전시를 하는지 보려는 것이다. 관광이나 마찬가지다. 한국의 안전을 해치거나 공익에 반할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한국 정부가 우리에게 그런 조치(입국 금지 등)를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 신도 의원 "울릉도 방문 계획 변경 없다"
일본 신도 의원 "울릉도 방문 계획 변경 없다"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내달초 울릉도를 방문하겠다고 밝힌 일본 자민당 의원단의 단장 격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53) 의원이 27일 오후 도쿄의 중의원 제1 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 정부의 신변 안전 우려에 대한) 신문 보도는 봤지만 계획 변경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은 한일 월드컵 대회를 성공하게 하기 위한 양국 국회의원간 교류의 하나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방문했을 때 받은 것이라고 소개한 기념패. 2011.7.27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chungwon@yna.co.kr

--일본 정부가 설득해도 갈 것인가.

▲지금 계획 변경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일본) 정부로부터 '신변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니까 도항(방한)을 하지 말아달라'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우리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느냐는 한국 측의 행정 문제다. 일부 보도처럼 울릉도에 가서 일장기를 흔들거나 '다케시마 탈환' 주장을 하는 등 소동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다. 울릉도 방문은 갑자기 생각한 게 아니라 1년 반 전부터 검토해왔다.

--1년 반 전이라면.

▲최근 2년간 한국 측이 다케시마 영유권 강화 조치를 했고, 울릉도가 그 거점이 됐다. 그래서 구체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양국 정부 간에 (독도 문제를) 협의하는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불행히도 계획을 세웠을 때 외무성이 지난 18일부터 대한항공기의 다케시마 상공 비행 문제로 이용을 자제할 거라는 말을 들었다. 우리 계획은 별개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그전(15일)에 기자회견을 한 거다.

--이번 방문 계획이 시기적으로 나쁘지 않나.

▲마찰이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울릉도 보러 가는 것만으로 소동이 일어날 정도라면 언제든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도 한국에 간 적이 있나.

▲일한(한일)월드컵을 성공하게 하기 위한 국회의원 간 교류의 하나로 서울, 제주도, 전주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 4번 참가했다. 축구 외교 추진 의원연맹에 들어가 있다. 몇 년 전에는 한일 젊은 의원 간의 교류 모임에도 참석한 적 있다.

--한국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등을 만날 계획은 없나.

▲(웃으며) 이번에 누구도 우리를 만나주려고 하지 않는다. 한국 국회의원에게 (만나자고) 신청했지만 답장을 주지 않는다. 충돌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누구보다 무력을 싫어하는 한국이 무력적인 일을 하지는 않으리라고 본다. 시위대는 한국 정부가 규제해 주길 바란다.

chungw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7/27 18: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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