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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소음 때문에..또 '보완 지시'

시운전하는 부산~김해 경전철
시운전하는 부산~김해 경전철시운전하는 부산~김해 경전철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7월1일 개통 예정인 부산~김해 경전철 이 25일 경남 김해지역 구간을 무인으로 운행하고 있다.경전철은 다음달 4일까지 공식적인 영업 시운전을 하고 실제 시민 탑승 시험운행 과정 등을 거친 뒤 정식 개통될 계획이다.2011.5.25 <<지방기사참고>>
choi21@yna.co.kr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이달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준공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일부 선로의 소음문제로 또 보완지시가 내려졌다.

부산시와 경남 김해시가 설립한 부산ㆍ김해경전철조합은 경전철 김해지역 선로 구간에서 발생한 소음문제를 검토한 결과, 부영5차 아파트 인근 선로에서 야간 소음 기준치(60㏈)를 1.5㏈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시행사인 부산~김해경전철㈜에다 보완지시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소음 민원이 제기된 3곳 중 나머지 2곳은 주간 및 야간 소음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통 앞둔 부산~김해 경전철
개통 앞둔 부산~김해 경전철(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4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부산~김해간 경전철이 오는 21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앞두고 6일 경남 김해시 삼계동 차량기지에 대기하고 있다.차량기지에는 현재 개통 초기에 투입될 50량 전량이 입고돼 선로 시험운전을 계속하고 있다.2011.1.6 <<지방기사참고>>
choi21@yna.co.kr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3~14일 김해시와 시행사가 소음 민원을 제기한 지역을 중심으로 주ㆍ야간 소음을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조합측이 시행사에다 보완지시를 내린 것은 지난달 16일 선로 케이블 화재와 소음 민원, 누수 문제 등이 지적된 데 이어 2번째다.

이처럼 또 보완지시가 내려짐에 따라 시행사측이 2차 준공승인 마감 기한인 18일까지 보완작업을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 당초 김해시와 부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28일 개통식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조합측은 "일부 측정지점에서 여전히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만큼 시행사측에서 보완작업을 확실하게 마무리하면 확인을 거친 뒤 준공필증을 교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행사측은 "야간의 경우 이미 배경소음이 법적기준을 초과하는 점을 고려하면 임의로 정한 시간대에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하는데 대한 이의가 있지만 18일까지 초과한 1곳에 대한 보완조치를 철저히 해 준공승인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7/15 17: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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