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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내 폭력은 줄고, 성범죄는 여전

송고시간2011-07-09 07:48

<부산도시철도내 폭력은 줄고, 성범죄는 여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도시철도에서 일어나는 범죄 가운데 폭력, 절도 등은 크게 감소한 반면 성범죄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산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 도시철도 1∼4호선에서 발생한 범죄는 3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8건에 비해 56% 줄었다.

이 가운데 폭력사건은 지난해 상반기 57건에서 16건, 절도는 23건에서 15건으로 대폭 줄어 전체 감소를 주도했다.

그러나 여성 승객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 등 성범죄는 6건으로 지난해 8건과 비슷했다.

특히 6월 한달동안 전동차 안에서 3건의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여름을 맞아 뚜렷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경찰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하철경찰대는 야간순찰 활동을 밤을 새워 근무하는 당번근무로 최근 전환, 기존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이뤄진 방범활동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로 대폭 강화됐다.

또 부산교통공사와 협력, CCTV 기능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취약시간대(24:00∼07:00) 역무원 및 공익요원을 거점지역에 배치하는 등 경비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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