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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인 온라인쇼핑몰에 첫 과세

中, 개인 온라인쇼핑몰에 첫 과세

(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세무당국이 처음으로 개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세금을 부과했다고 인민일보사가 발행하는 영자지 글로벌타임즈가 29일 보도했다.

후베이성 우한(武漢)시 세무당국은 최근 중국 최대의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왕(淘寶網)에 있는 'The My One Percent store'라는 이름의 여성 의류 판매점에 430만위안(7억1천600만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중국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세금이 부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금이 부과된 의류 판매 쇼핑몰은 2004년 이후 200만점의 상품을 팔았으며 작년에는 1억위안(166억6천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우한시 세무당국은 설명했다.

세무당국은 관내에 등록된 온라인 판매자 가운데 최고 수준의 수입을 올리는 일부에게만 세금이 부과될 것이므로 대부분의 일반 판매자에게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작년 온라인 점포가 모두 운영자의 실명과 실제 운영지를 등록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해 조만간 여기에 세금을 물리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작년 중국의 온라인 상거래액은 4천980억위안(82조9천419억원)으로 중국 전체 소매 판매액의 3.2%를 차지했다.

그러나 온라인 업계에서는 중국의 전자 상거래 시장이 아직 성숙 단계에 진입하지 못해 본격적인 세금 부과는 시기상조라는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

모바일인터넷산업동맹의 리이 사무총장은 "중국의 인터넷 상거래 시장은 아직 더 성숙해져야 한다"며 "세금을 물리는 대신 지방정부는 인터넷 상거래 발전을 촉진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setuz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6/29 16: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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