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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관에 클라우드 컴퓨팅 본격 도입

정부 기관에 클라우드 컴퓨팅 본격 도입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올해부터 정부 기관에도 본격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정부 기관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해 국가 IT 인프라 관리 비용을 30% 이상 절감하는 내용을 담은 '클라우드 기반 범정부 IT 거버넌스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 각종 IT 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전기나 수도처럼 빌려 쓰는 기술을 말한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정보자원의 기술적 구성이나 관리 운영은 공급자에게 맡기고, 사용자는 정보자원 활용에만 집중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행안부의 이런 계획은 지난달 행안부ㆍ방통위ㆍ지경부가 공동 발표한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 전략' 중 공공부문 IT 인프라 선진화 및 효율화 추진을 위한 후속 방안으로 나왔다.

정부는 추진 계획에 따라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국가 IT 인프라 관리에 드는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요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하게 설비를 증설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성을 활용해 갑자기 접속자가 폭주하더라도 중단 없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의 PC를 저전력 클라우드 PC로 교체해 전력 사용량을 80% 이상 절감하면서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가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6/27 1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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