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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潘총장 연임 추천 결의 내일 처리(종합)

송고시간2011-06-17 03:57

영상 기사 안보리, 潘총장 연임 추천 결의 내일 처리
비공개 회의서 결의안 초안 만장일치 합의
(유엔본부=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1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8일 0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유엔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초 안보리는 16일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비공개 의사일정 논의를 통해 리비아와 시리아, 예멘 등 중동.북아프리카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을 먼저 논의한 뒤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 논의에서는 반 총장 연임과 관련해 어느 나라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추천 결의안 초안이 전 이사국의 동의하에 만장일치로 합의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을 맡고 있는 가봉의 넬슨 메소네 대사도 "15개 이사국이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다"면서 "17일 비공개 회의에서 유엔 총회에 보낼 반 총장 추천안이 박수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추천 결의안은 대개 박수로 통과됐다"고 덧붙였다. 논의에 앞서 러시아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맨 마지막으로 반 총장 연임을 지지하는 공식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알렉산더 루카세비치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반 총장의 연임 도전을 지지한다"며 "안보리 표결과정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루카세비치 대변인은 그러나 연임 지지 입장 발표가 왜 늦어졌는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 정부는 아랍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취한 반 총장의 친(親)시위대 입장 표명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며, 리비아의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관련한 안보리 논의에서도 기권 의사를 표시했다. 또 시리아 정부의 시위대 탄압을 비판하는 서구쪽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 지난 6일 반 총장이 공식적으로 연임 출사표를 던진 이후 중국과 프랑스가 당일 강력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영국 정부가 9일 지지 입장을 발표했었다. 또 아시아와 아프리카, 동구권 등 각 지역그룹도 잇따라 회동을 갖고 반 총장 지지 입장을 표했고, 현재 유엔 지역그룹 가운데 공식적으로 지지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남미 그룹도 17일 안보리 회의전 회동을 갖고 반 총장 연임 지지 입장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가 반 총장 연임 결의안을 총회에 제출하면 사무총장 임명 권한을 가진 유엔 총회가 21일께 전체회의를 열고 박수로 결의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의 1기 5년 임기는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며, 총회 승인이 끝나면 내년 1월 1일부터 2기 반 총장 체제가 출범한다. kn0209@yna.co.kr

안보리, 潘총장 연임 추천 결의 내일 처리 비공개 회의서 결의안 초안 만장일치 합의 (유엔본부=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1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8일 0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유엔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초 안보리는 16일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비공개 의사일정 논의를 통해 리비아와 시리아, 예멘 등 중동.북아프리카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을 먼저 논의한 뒤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 논의에서는 반 총장 연임과 관련해 어느 나라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추천 결의안 초안이 전 이사국의 동의하에 만장일치로 합의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을 맡고 있는 가봉의 넬슨 메소네 대사도 "15개 이사국이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다"면서 "17일 비공개 회의에서 유엔 총회에 보낼 반 총장 추천안이 박수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추천 결의안은 대개 박수로 통과됐다"고 덧붙였다. 논의에 앞서 러시아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맨 마지막으로 반 총장 연임을 지지하는 공식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알렉산더 루카세비치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반 총장의 연임 도전을 지지한다"며 "안보리 표결과정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루카세비치 대변인은 그러나 연임 지지 입장 발표가 왜 늦어졌는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 정부는 아랍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취한 반 총장의 친(親)시위대 입장 표명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며, 리비아의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관련한 안보리 논의에서도 기권 의사를 표시했다. 또 시리아 정부의 시위대 탄압을 비판하는 서구쪽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 지난 6일 반 총장이 공식적으로 연임 출사표를 던진 이후 중국과 프랑스가 당일 강력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영국 정부가 9일 지지 입장을 발표했었다. 또 아시아와 아프리카, 동구권 등 각 지역그룹도 잇따라 회동을 갖고 반 총장 지지 입장을 표했고, 현재 유엔 지역그룹 가운데 공식적으로 지지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남미 그룹도 17일 안보리 회의전 회동을 갖고 반 총장 연임 지지 입장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가 반 총장 연임 결의안을 총회에 제출하면 사무총장 임명 권한을 가진 유엔 총회가 21일께 전체회의를 열고 박수로 결의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의 1기 5년 임기는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며, 총회 승인이 끝나면 내년 1월 1일부터 2기 반 총장 체제가 출범한다. kn0209@yna.co.kr

비공개 회의서 결의안 초안 만장일치 합의

(유엔본부=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1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8일 0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유엔 관계자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초 안보리는 16일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비공개 의사일정 논의를 통해 리비아와 시리아, 예멘 등 중동.북아프리카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을 먼저 논의한 뒤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 논의에서는 반 총장 연임과 관련해 어느 나라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추천 결의안 초안이 전 이사국의 동의하에 만장일치로 합의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을 맡고 있는 가봉의 넬슨 메소네 대사도 "15개 이사국이 반 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 초안에 합의했다"면서 "17일 비공개 회의에서 유엔 총회에 보낼 반 총장 추천안이 박수로 채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추천 결의안은 대개 박수로 통과됐다"고 덧붙였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자료사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자료사진)

논의에 앞서 러시아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맨 마지막으로 반 총장 연임을 지지하는 공식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알렉산더 루카세비치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반 총장의 연임 도전을 지지한다"며 "안보리 표결과정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루카세비치 대변인은 그러나 연임 지지 입장 발표가 왜 늦어졌는지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 정부는 아랍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취한 반 총장의 친(親)시위대 입장 표명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며, 리비아의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관련한 안보리 논의에서도 기권 의사를 표시했다. 또 시리아 정부의 시위대 탄압을 비판하는 서구쪽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다.

지난 6일 반 총장이 공식적으로 연임 출사표를 던진 이후 중국과 프랑스가 당일 강력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영국 정부가 9일 지지 입장을 발표했었다.

또 아시아와 아프리카, 동구권 등 각 지역그룹도 잇따라 회동을 갖고 반 총장 지지 입장을 표했고, 현재 유엔 지역그룹 가운데 공식적으로 지지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남미 그룹도 17일 안보리 회의전 회동을 갖고 반 총장 연임 지지 입장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리가 반 총장 연임 결의안을 총회에 제출하면 사무총장 임명 권한을 가진 유엔 총회가 21일께 전체회의를 열고 박수로 결의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의 1기 5년 임기는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되며, 총회 승인이 끝나면 내년 1월 1일부터 2기 반 총장 체제가 출범한다.

kn020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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