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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유입 우려 獨, 국경통제 부활 검토

난민유입 우려 獨, 국경통제 부활 검토
伊 비자발급 결정에 강력 반발

(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 독일은 11일 수천 명의 튀니지 난민에게 다른 유럽국가들에 입국할 수 있도록 임시 여행 비자를 발급할 것이라는 이탈리아의 발표에 대해 국경 통제를 부활할 수도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주말 난민문제를 유럽연합(EU) 국가들이 분담해야 한다는 EU 규정을 상기시키면서 이탈리아에 들어온 튀니지 난민들에게 임시 여행 비자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한스-페터 프리드리히 독일 내무장관은 이날 일간지 벨트와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는 자신의 문제를 다른 나라에 떠넘기지 말고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면서 EU 규정은 2001년 당시 구 유고연방의 분쟁 과정에서 발생한 난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요아힘 헤르만 내무장관은 난민들의 독일 입국을 막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간 국경 통제를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접한 헤센 주의 보리스 라인 내무장관도 이탈리아가 임시 비자발급 계획을 강행할 경우 "독일에서 솅겐 협정의 효력을 잠정적으로 중지시키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ks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4/11 18: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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