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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역정당 지방선거서 돌풍>

<日 지역정당 지방선거서 돌풍>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10일 치러진 일본의 지방선거(통일지방선거)에서 지역 정당이 돌풍을 일으켰다.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지사가 이끄는 지역정당 '오사카 유신회'는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사카이시 의회 선거에서 제1당으로 약진했다.

오사가부 의회는 정원 109석 가운데 57석을 차지해 과반을 확보했고, 오사카시에서는 33석(정원 86석), 사카이시에는 13석(정원 52석)을 얻어 자민당과 민주당을 제치고 다수당이 됐다.

하시모토 지사는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사카이시를 해체.재편해 도쿄도(東京都)처럼 만들겠다는 '오사카도 구상'을 내걸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 승리로 힘을 받게 됐다.

하시모토 지사는 동일본대지진 발생이후 "일본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도쿄와 오사카 2개의 수도가 있어야하며 이는 이번 대지진과 같은 재앙에 대처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나고야(名古屋)시장인 가와무라(河村) 다카시 시장이 이끄는 '감세일본'도 선전했다. 아이치(愛知)현 의회 선거에서 감세일본은 19명의 후보를 내 13명을 당선시켰다. 아이치현 의회의 의원 정원(103명)을 감안하면 세력이 약하지만 의회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됐다.

가와무라 시장은 감세일본의 간판으로 지난 2월 실시된 나고야 시장, 나고야시 의회 의원 선거에서 압승해 나고야시에 아성을 구축했다.

하지만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 지사가 이끄는 '일본제일 아이치의 회'는 아이치현 의회 의원 선거에 24명의 후보를 내세워 5명을, 가다 유키코(嘉田由紀子) 시가(滋賀)현 지사가 이끄는 지방정당은 시가현 의회 의원 선거에 8명의 후보를 내 4명을 각각 당선시키는 데 그쳤다.

일본 통일지방선거는 4년에 한 번씩 치러진다. 10일엔 12개 도도부현(都道縣) 지사 선거와 인구 50만 이상 4개 도시 시장 선거, 41개 광역의회 선거가 치러졌고 나머지는 오는 24일로 예정돼 있다.

kim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4/11 11: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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