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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KAIST 교수 숨진 채 발견(2보)

송고시간2011-04-10 20:03

'KAIST 잇단 자살..교수마저'
'KAIST 잇단 자살..교수마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네명의 KAIST 학생에 이어 교수마저 스스로 목숨을 끊은 10일 서남표 KAIST총장이 본부 앞에서 열린 촛불 추모 집회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 뒤 총장실로 들어가고 있다.2011.4.10.
kjunho@yna.co.kr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10일 오후 4시께 대전시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KAIST 교수 박모(54)씨가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의 아내는 "오늘 서울 집으로 오는 날인데 연락이 안 돼 내려와 보니 남편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박씨는 주방 가스배관에 붕대를 맨 상태였으며 현장에서는 "애들을 잘 부탁한다.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내용의 유서가 남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는 최근 잇따라 자살한 KAIST 학생들에 대한 언급은 없어 관련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에서는 지난 1월 8일 전문계고 출신 1학년 조모(19)군이 저조한 성적 등을 비관해오던 중 학내에서 자살하는 등 올해 들어 학생 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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