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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 '원폭피해자ㆍ2세 복지지원센터' 개소

송고시간2011-03-30 13:30

합천에 '원폭피해자ㆍ2세 복지지원센터' 개소
합천에 '원폭피해자ㆍ2세 복지지원센터' 개소

합천에 '원폭피해자ㆍ2세 복지지원센터' 개소
(합천=연합뉴스) 경남 합천 평화의 집 관계자들이 평화의 집 내에 설립한 '원폭피해자ㆍ2세 복지지원센터' 현판식을 열고 있다. 2011.3.30 <<지방기사참고, 합천 평화의 집>>
shchi@yna.co.kr

원폭피해 2세들이 더 고통받는 피해자들에 복지 서비스 제공

(합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원폭피해 2세들이 자신보다 더 고통받는 1세와 2세 환우(患友)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남 합천지역 원폭피해자와 2세 환우들의 쉼터인 합천 평화의 집(원장 윤여준)은 평화의 집 내에 '원폭 피해자ㆍ2세 복지지원센터'를 설립하고 30일 문을 열었다.

지원센터에는 요양보호사, 활동보조 도우미와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을 가진 원폭 2세 환우 7명이 근무한다.

이들은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원폭 피해자 1세와 2세 환우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자조 모임, 재가복지 서비스, 미술ㆍ음악치료, 공예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근 병원과 원폭피해자 전문 촉탁 협력을 맺고 원폭 피해자와 2세 환우들에게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 치료도 병행할 계획이다.

합천 평화의 집은 원폭피해자와 2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리치료실과 프로그램 실 등 시설을 갖춘 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평화의 집은 국내외 빈곤 및 소외계층을 위한 구호단체인 '위드 아시아(WITH ASIA)'에서 2010년 경술국치 100주년과 해방 65년을 맞아 사회에서 소외된 원폭 2세 환우들의 복지와 인권에 도움을 주려고 지난해 3월1일 합천읍에 개원했다.

윤 원장은 "지원센터는 대물림되는 육체적 아픔과 정신적 상처로 고통받는 부모 세대 원폭 피해자와 2세 환우, 모두가 함께 아픔을 나누는 곳"이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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