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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전용기 회항 원인조사, 美보잉에 위탁 검토

지난 12일 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한 대통령 전용기.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전용기의 아래쪽 외부공기 흡입구 내 에어 커버 장치에 이상이 생겨 소음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사진)
지난 12일 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한 대통령 전용기.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전용기의 아래쪽 외부공기 흡입구 내 에어 커버 장치에 이상이 생겨 소음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사진)

靑경호처, KAL.공군 측과 대책회의..재발방지책 마련키로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청와대 경호처는 사상 초유의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 회항 사태와 관련, 고장의 원인과 책임 소재를 정확히 가리고자 전용기를 제작한 미국 보잉사에 조사를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김인종 경호처장은 이날 오후 공군과 대한항공 고위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최대한 객관적인 방법으로 사고 원인을 입증해 빠른 시일 내에 결과를 발표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특히 객관성 확보를 위해서는 이번 사고와 관련성이 없으면서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기관이 조사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전용기(B747-400) 제작사인 보잉사에 조사를 맡기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이 모두 전용기 관리에 크든 작든 책임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실제 정비를 담당하고, 공군은 정비를 감독하고 있으며, 경호처는 전용기 운영의 총괄 책임이 있다.

이와 함께 경호처, 공군, 대한항공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냉정하게 책임을 묻고 빈틈없는 재발 방지책을 마련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관이 조사를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아직 시점을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끝내고 결과를 발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통령 전용기가 2001년식으로 최신형 기종이 아닌데다 다수의 공식 수행원과 취재진까지 수용하기에는 크기가 작아 G20(주요20개국) 국가 원수의 전용기로 부족한 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3/15 23: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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