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전경련 회의 참석한다"
송고시간2011-03-08 10:05

(서울=연합뉴스) 이건희 삼성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을 마치고 8일 오전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회장은 10일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2011.3.8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0일 열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8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출국했던 이 회장은 이날 오전 7시25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 이번 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 성과와 관련해 "당장 성과를 바라고 다닌 것은 아니다. 얼굴 익히고, 얘기하고, 그런 거 남기려고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과 5월, 7월에 또 출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오는 24일 경영 복귀 1주년을 맞는 소감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다. 현재 맡은 것을 빨리 정상궤도에 올리고, 뛰고, 제대로 된 물건을 세계 시장에 내서 그걸 1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eyke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3/08 10: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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