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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 현실적으로 안 되면 포기 선언해야"

"대통령 공약 현실적으로 안 되면 포기 선언해야"
김무성 라디오 인터뷰.."개헌 때문에 당 어려운 일 없을 것"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16일 이재오 특임장관이 개헌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표를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비친 데 대해 "잘못된 표현으로, 일을 그르치는 발언을 중지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KBS 1라디오 `열린토론'에 출연, "이번 개헌 논란에서 이재오 장관이 박 전 대표에 대해 비판적 언급을 한 게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헌 때문에 당이 어려운 일로 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보장한다"면서 "개헌을 갖고 어떻게 정략적으로 장난을 치겠느냐.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몸으로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개헌 논란이 계파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데 대해 "정치세력 관계를 떠나 순수한 뜻에서 (개헌을) 시작했는데 어느 쪽은 반대하고 어느 쪽은 찬성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세종시도 마찬가지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당내 과학비즈니스벨트 및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 적격지는 정부가 제일 잘안다"며 "공모를 한다고 해서 지역감정이 조장됐다. 앞으로 국책사업은 공모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 사업을 놓고 `대통령 공약 공약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현실적으로 안되는 것은 당당하게 포기 선언을 해야 한다"면서 "국책사업도 어려운 것은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내 공천제도 개혁안에 대해서는 "권력자가 좌우하는 `사천'이 돼서는 안되며, 이 때문에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체제를 바꾸자는 주장이 나오는 것"이라며 "10∼20%는 전략공천으로 결정하고 경선 대상은 전화여론 조사 방식 경선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회동이 무산된데 대해 "대통령과 야당 당수가 2년5개월간 한번도 안만난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제1야당 대표도 자세를 바꾸고, 대통령도 빨리 교섭해 만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존경하는 야당 정치인으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꼽으며 "야당의 강경파가 (여야 원내대표간 합의를) 흔들어 모양 갖추기가 어려웠다"면서 "야당과 몸싸움을 한 상태에서 예산안을 처리, 국민에게 야단 맞은데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kbeom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2/16 22: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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