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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수안역에 임진왜란 역사관>

부산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개관
부산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개관(부산=연합뉴스) 부산의 도시철도 건설현장에서 출토된 임진왜란 관련 유물 등으로 구성된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 28일 문을 열었다.
박물관 형태의 역사관이 유물이 출토된 지하철 역사 내에 들어서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부산교통공사와 동래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지방부기사.동영상 참고>>
2011.1.28
ljm703@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의 도시철도 건설현장에서 출토된 임진왜란 관련 유물이 현장 그대로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에서 벌어졌던 전투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살아있는 역사 체험장이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사 내에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란 이름으로 오는 28일 문을 연다.

박물관 형태의 역사관이 지하철 역사 내에 들어서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26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역사관은 1천29㎡ 규모로 주 전시, 기획전시, 해자 단면 연출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물은 2005년 7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두 차례 걸친 발굴조사에서 수습한 큰칼, 창 등 각종 출토유물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물 중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발굴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동래읍성 해자다.

폭 5m, 깊이 1.7~2.5m의 해자(垓子:적의 침입을 막을 목적으로 성 밖에 땅을 파 물을 흐르게 한 도랑)에는 조총과 둔기에 두개골이 뚫리고 함몰된 상태의 인골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다. 녹슨 칼, 목궁, 끝이 뾰족한 나무말뚝, 화살촉도 보인다.

이 밖에 동래읍성 축소모형, 발굴유물의 복제품과 복원품이 전시돼 있고,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임진왜란 당시의 무기를 실제로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무기체험실도 운영된다.

조선왕조실록 등 문헌으로 그 존재만 알고 있었던 조선시대 비늘갑옷도 역사관 한편을 당당히 지키고 있다.

역사관 운영은 부산박물관이 맡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1/26 12: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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