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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연합 의장 코트디부아르 두 대통령 면담

아프리카연합 의장 코트디부아르 두 대통령 면담

(다카르=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대선 결과 불복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아프리카 연합(AU) 의장이 코트디부아르를 깜짝 방문해 두 대통령을 만났다.

AU 의장인 빙구 와 무타리카 말라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코트디부아르 수도 아비장을 찾아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로랑 그바그보와 국제사회에서 합법적 당선인으로 인정받는 알라산 와타라 두 대통령을 만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무타리카 대통령은 두 대통령을 면담한 후 "AU 정상들과 만나 코트디부아르 국민을 위해 무엇이 가장 좋은 해결책인지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며 면담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무타리카 대통령은 오는 30~31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는 AU 53개국 정상회의 때 방문 결과를 설명한다.

이달 초 '대학살'을 피하려면 그바그보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고 경고했던 무타리카 대통령은 이날 방문에 앞서 "내 임무는 어떻게 교착상태를 풀고 앞으로 나갈지 듣는 것이지 교훈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며 과도한 기대를 경계했다.

한편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ECOWAS) 대표단은 코트디부아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미국으로 날아갔다.

어니스트 바이 코로마 시에라리온 대통령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이번 주 중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오데인 아주모고비아 나이지리아 외교부 장관이 밝혔다.

ECOWAS는 지난달 긴급 정상회의에서 그바그보 대통령이 자진해서 사퇴하지 않으면 '합법적 무력'으로 대통령직에서 쫓아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주모고비아 장관은 전날 코트디부아르에 대해 합법적 무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가 결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유엔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대선 이후 최근까지 정치 불안으로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최소 260명이 숨졌으며, 2만9천여명이 유혈 사태를 피해 라이베리아로 피난했다.

sungjin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1/01/26 06: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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