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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CEPA, 일부품목 추가관세인하 추진

송고시간2011-01-19 16:43

한-인도 포괄적 경제협력자 협정 공동위원회
한-인도 포괄적 경제협력자 협정 공동위원회

(뉴델리=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공부 장관이 20일 오후 인도 뉴델리시내 타지마할호텔에서 제1차 한.인도 포괄적 경제협력자 협정(CEPA) 공동위원회를 가진 뒤 CEPA 업그레이드 추진, 비자발급절차 간소화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등 합의 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2011.1.20
photo@yna.co.kr

김종훈 본부장 "워킹그룹 만들어 협의 후 본격 협상"
한.인도간 비자발급절차 간소화 MOU 추진

(뉴델리=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한국과 인도 양국은 발효된 지 1년이 지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역 자유화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협정내용을 개선, 일부 품목에 대해 추가로 관세를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인도 CEPA 공동위원회 참석차 인도를 방문중인 김 본부장은 이날 숙소에서 수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뉴델리=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공부장관이 20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 뒤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1.1.20
bingsoo@yna.co.kr

김 본부장은 "지난 1년간 한.인도 CEPA의 효과가 실증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번 협정은 지난 2006년 관세를 기준으로 양허안이 마련됐기 때문에 일부 품목의 경우 관세조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품목의 경우 인도가 자발적으로 관세를 내렸고, 그동안 한국이 다른 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함에 따라 인도도 다른 나라와의 형평성을 내세워 일부 품목의 관세조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김 본부장은 설명했다.

그는 "우선 워킹그룹 만들어 어떤 품목의 관세를 조정할지 협의한 뒤 본격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도 진출 한국 기업들이 인도의 까다로운 비자발급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 "비자문제는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기본 인프라"라면서 "이번 회의에서 비자발급절차 간소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도 양국은 이번주 초 비자문제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으며 한국측은 비자발급절차 간소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인도측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본부장은 또 "이번 회의에서 포스코가 오릿샤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철소 사업 진척에 대해서도 얘기하고자 한다"면서 "이 사업은 120억달러라는 막대한 규모로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양국에게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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